손가락관절통증 : 마디통증, 관절염을 알아볼게요!
우리 손가락은 깨어 있는 모든 순간 사용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손가락 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단순 통증에서 부터 만성질환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상태가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원인을 진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마디 통증의 원인
- 반복적인 사용
일반적으로 컴퓨터 마우스나 키보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 등 반복적 움직임과 장기적인 사용은 신경, 관절, 뼈, 인대 및 힘줄 (손가락에 근육이 없음)과 같은 손가락의 구조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는 사용하지 않으면 손가락 관절 통증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 골관절염
마모성 관절염이라고도 하는 골관절염은 가장 흔한 유형의 손가락 관절염입니다.
관절의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아 생기는 것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관절은 손톱 앞의 마지막 관절입니다.
엄지나 중지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약지나 소지에 생기는 것보다 훨씬 고통이 심할 수 있습니다.
뻣뻣함, 붓기와 통증이 있고 힘을 주기 힘들어 잡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치료에는 스테로이드 주사, 관절 고정을 위한 부목 착용, 열을 사용하여 통증 완화하고 얼음을 사용하여 붓기 줄일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이 있을 때 손가락 운동은 관절염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진통제나 국소 처방 항염증제는 일시적인 완화 작용만 있을 뿐 아니라 장기간 사용시 위 출혈이나 심장마비, 신장문제, 뇌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 방아쇠 수지 증후군
각 손가락에는 손바닥에서 손가락 끝까지 연결되는 힘줄이 있습니다.
손에서 중요한 힘줄은 힘줄 덮개에 의해 보호되고 제자리에 고정되는데,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힘줄이 통과 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작은 돌기 또는 결절이 형성되어 수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중년 또는 노인 여성에서 남성보다 6 배 더 많이 발생하며 손목 터널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보통 약지에 가장 많이 생기고 스테로이드 주사나 4-6주 동안 부목을 데어 힘줄의 마찰을 감소시키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방아쇠 소리와 유사한 '딸깍'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손가락이 굽혀지거나 펴지지 않습니다.
- 건선성 관절염
자가 면역 질환으로 30-50세 정도에 첫 증상이 나타나고 약 70 %에서 건선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약 15 %는 건선과 관절염증상이 동시에 발생하고 다른 15 %에서는 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이 먼저 나타납니다.
건선이 있지만 두피나 피부에 약하게 있어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환자가 명백한 건선 증상을 보이지 않으면 의사가 건선성 관절염으로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는 손가락 관절염입니다.
고통스런 부종이 있는 "소시지 손가락"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약 80 %는 손발톱이 움푹 들어가거나 색변화, 피부에서 분리되는 것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관절의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면역 체계가 관절 내벽을 이물질로 착각하고 공격하고 손상시켜 활액막이 두꺼워지고 관절에 부기, 발적, 열감 및 통증을 유발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행성 질환이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염증이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심장, 폐 및 신경과 같은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치고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통풍
통풍은 신체가 요산이라고하는 물질을 적절하게 대사하지 못하여 신체 관절에 결정이 생길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은 엄지 발가락에 가장 일반적으로 생기지만 드물게는 손가락 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통풍은 일반적으로 하나 또는 두 개의 관절을 포함하며 치료하지 않더라도 약 2 주 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손가락 마디, 관절 통증, 관절염 생기는 것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처럼 합병증이 생기는 질병일 수 있으므로 꼭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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