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간식이 무엇이 좋을까? 이것을 꼭 챙겨가세요!
등산가서 정상에서 라면과 김밥, 막걸리 한잔은 정말 등산해 본 사람만 아는 맛입니다. 완전 꿀맛이죠!
그렇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산에서도 배불리먹는 것은 건강에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등산은 심신의 건강을 가져다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며 취미입니다.
대략 1시간당 열량 소모가 몸무게 1kg당 7.26kcal이다. 반면, 자전거는 5.94kcal, 에어로빅은 4.5kcal, 골프는 5.06kcal다. 산행이 2~3시간 소요된다고 치면, 성인 남성 기준 1000kcal 내외를 소비가 된다는 통계입니다.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산에 가서 몸도 쾌적해지고 배도 출출하다고 가지고 간 김밥, 라면, 순대, 만두 등 탄수화물을 마구 먹는다면 '말짱 도루묵'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려와 막걸리까지 한잔 걸치면 평소보다 더 먹고 더 살찌게 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등산시 소모되는 열량을 보충해주고, 영양가도 있지만 살도 찌게 만들지 않는 간식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등산 간식 TOP 5
초콜릿
훌륭한 열량보충제다. 등산은 다른 운동보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많기 때문에 등산 간식으로 초콜릿을 추천한다.
오이·당근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등산 간식으로 오이와 당근을 추천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오이와 당근은 근육통과 탈수 예방에 효과적이라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미숫가루
미숫가루는 탄수화물 보충제다. 김원 교수는 산행 시에 탄수화물을 많이, 지방과 단백질은 적게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은 소화와 흡수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단백질이 대사과정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탈수 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은 계란
계란 자조금(自助金)위원회의 안영기 위원장은 국민이 등산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식품은 물과 계란이라고 한 바 있다. 또한 등산이라는 고강도 운동 후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식품이라고 덧붙였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야외에서 먹기 간편하다. 또한 토마토보다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 많다. 항노화작용을 하는 리코펜은 3배나 많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드린 5가지 보다 좋은 간식은 바로 물입니다.
서울시 의사산악회 학술이사 박영준 내과전문의는 산행에서 탈수를 경고했습니다. 산행 3~4시간 전에 물을 마시고, 산행도중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수분을 보충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물을 섭취할 때에는 레몬이나 라임을 넣어 마시면 알칼리화해 흡수속도를 돕는다고 합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굴 먹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3가지 상식 (0) | 2021.11.19 |
---|---|
11월 제철회 추천! 무조건 잡숴보세요! (0) | 2021.11.13 |
겨울 제철 굴 효능과 부작용! 어부들만 아는 이야기 (0) | 2021.11.10 |
홍시 효능 알고 먹자! 보관법 , 손질방법! (0) | 2021.11.09 |
더미식 장인라면) 이정재라면 왜 1등인지 알겠네. (1) | 2021.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