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우체국을 방문해서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우체국에서 물건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준등기'라고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가 있어요. 이것 같은 경우, 일반 등기와는 다르게 대면해서 물건을 받지 않고 집배원이 비대면으로 우편함에 우편을 넣어서 배달을 끝내는 서비스를 말을 합니다.
이것 관련해서 본인이 우체국 준등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중간에 물건이 어디쯤 배송이 되고 있나 확인을 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준등기 역시 일반 우편처럼 배송 조회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것 관련해서 우체국 준등기 조회를 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준등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우체국 준등기란?
먼저 준등기의 정확한 개념부터 알아보시죠! 이런 '준등기'는 일반 등기처럼 물건을 보내긴 하지만, 수취인에게 물건을 직접 주지 않고 수취인이 살고 있는 집의 '우편함'에 물건을 넣고 배달을 끝내는 등기를 말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등기 우편'은 수취인이 집에서 '직접' 수령을 해야 되고, 혹시 집을 비우게 되면 집배원이 물건을 가지고 다시 돌아갈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준등기는 무조건 우편함에 물건이 있기 때문에, 배달이 완료되면 언제든 원하는 때에 수령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우편함에 물건이 들어가고 배송이 완료된 이후에 생길 수 있는 분실 혹은 도난에 대한 대책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 배송 중에 생길 수 있는 분실, 파손 등은 보상이 됨.) 그렇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땐 분실 위험이 있는 '고가의 물건'은 보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우체국 준등기 조회
우체국 준등기 조회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조회는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이곳에 들어오게 되면, 초반엔 우체국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인터넷우체국
우편고객센터 1588-1300 평 일09:00~18:00 토 요 일09:00~13:00 해외고객 82-42-609-4295 평 일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발신자부담)
www.epost.go.kr
이때 여기서 다른 것 말고 오른쪽에 보면, '배송조회' 탭이 있을 거예요. 이곳에서 '등기번호로 조회'라고 하는 부분에, 우편의 등기 번호 13자리를 입력을 해주시면 됩니다.
기타 이 번호 말고 '전화번호'나 '영수증 번호'로 조회할 수도 있는데, 이것 같은 경우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인터넷 우체국 사이트 전용 계정이 있고, 그 계정의 이름과 우편물을 보내거나 받는 사람의 이름이 같을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이를 조회하기 위해선 인터넷 우체국 계정 로그인을 해야 돼서 불편함이 있답니다.
우체국 준등기 가격
그럼 우체국 준등기 가격은 얼마일까요? 원래 기존 가격은 1500원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21년 5월 이후 '1800원'으로 상향 조정이 되었습니다.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 법
무게 마지막으로 우체국 준등기 보내는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시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우편 접수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먼저 보낼 우편물을 가지고, 우체국에 가신 다음에 창구에서 무게를 재시길 바랍니다. 이때 참고로 우체국 준등기 무게는 '200g'을 넘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200g이 넘어가게 되면 일반 등기로 접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편의 가로 x 세로 x 두께의 총합이 35cm가 넘지 않아야 되며, 종이 서류 같은 경우 90cm 미만이어야 된다고 해요. 봉투 사이즈는 최대 'a4 용지 크기' 사이즈까지 발송이 가능하십니다.
이런 식으로 접수가 다 끝나면 배송을 시작하는데, 이것 같은 경우 일반 우편 배송과 비슷하게 3~4일 정도의 배송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또 주말과 공휴일에는 배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배송 전에 날짜 계산을 먼저 하시고 하시고 보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