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세종, 언제부터 될까?
오미크론 우세종, 언제부터 될까?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이르면 이번 주말 오미크론 우세종이 되고, 설 연휴에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면 다음 달 말에는 하루에 1만 5천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오미크론 우세종하면 소아 연령층을 포함한 미접종군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에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브리핑
현재까지 추세나 해외 사례를 종합했을 때, 다음 주까지는 오미크론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상을 하고 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단, 우미크론 검출률 추이는 주간 단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세종 전환 시점을 하루 단위로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어렵고, 이번 주 검출률이 확정돼야 오미크론 우세종화 시점을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확진자 발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접종자와 소아 및 어린이 연령대에서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황이 나타날지 면밀하게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설날 연휴에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더욱 철저히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가능하다면 비대면 방식으로 명절을 지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오미크론 검출률
15일 기준으로 전국 26.7%이며, 호남권에서는 59.2%로 이미 오미크론 우세종으로 되버린 상태, 경북과 강원권에서도 30%이상의 검출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발표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최대 11차 전파까지 확인이 되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검출률이 낮은 지역들에서도 빠른 속도로 검출률이 올라가 지역별 편차가 줄어들 것이라면 예상을 하였습니다. 전파력이 델타의 2~3배로 강력한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지난 17시 0시 기준 3천 567명이였던 하루 확진자는 이날에는 6천603명으로 급중해버렸다.
종식할 생각이 없는 코로나와 전쟁은 언제까지 일까? 어린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앞날이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린이집도 못 보낼 것 같아요. 저 또한, 자택근무 위주로 근무를 할 듯합니다.